테일러 스위프트, 케네디家 남성들과의 염문설…

2012-08-01     유수정 기자

‘컨트리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의 정치 가문인 케네디가(家) 남성들과 잇단 염문설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1일 테일러 스위프트가 로버트 케네디 전 미국 법무장관의 아들인 코너 케네디와의 관계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지난달 25일 코너 케네디의 고향인 미국 뉴욕주 마운트 키스코에서 그의 가족들과 어울린 가운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던 스위프트와 케네디가 해변가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은 해변에서 서로를 끌어안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또 그녀는 같은 날 오후 코너 케네디와 할머니의 집을 방문해 그의 친구들과 어울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주말 내내 함께 시간을 보냈음은 물론 키스를 하는 모습들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스위프트는 지난달 4일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더불어 케네디가 출신의 마리아 슈라이버 아들 패트릭 슈워제네거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