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화영 퇴출 후 다니 합류 8인 체재
2012-08-01 정시내 기자
티아라가 팀을 탈퇴한 화영 대체 멤버로 다니를 합류시켜 8인 체재로 활동한다.
30일 티아라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는 화영의 계약 해지 소식과 함께 다니의 투입에 대한 공지글이 게재됐다.
소속사 측은 “티아라는 신멤버 아름을 더한 7명으로 활동하게 되며 준비기간을 가진 뒤 또 한 명의 멤버 다니를 추가 해 8명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다니는 오는 12월 티아라에 정식 멤버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화영의 갑작스런 계약해지로 조기 투입된 것이다.
앞서 티아라 새 멤버 다니는 지난 5월, 9번째 멤버 합류 소식과 함께 국내에서 얼굴이 처음 공개됐으며, 최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티아라 콘서트 중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바 있다.
한편 티아라 퇴출 논란의 당사자 화영은 31일 트위터를 통해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지만 팬들은 코어콘텐츠 사무실 인근에 있던 그녀의 모습을 포착했다며 ‘회사에서 화영 트위터 사과 글을 강제로 쓰게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시내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