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독설, 이승철 뛰어 넘는 독설가 ‘싸이’…기대감 UP!

2012-07-31     고은별 기자

강남스타일 독설

가수 싸이가 독설가로의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Mnet ‘슈퍼스타K4’ 제작진은 31일 “국내와 해외 예선을 모두 진행해 본 결과 심사위원 싸이의 독설가로서의 면모가 이승철 심사위원 못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제작진은 “실제 싸이 심사위원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팅 능력과 프로듀싱 능력을 십분 발휘해 참가자들에게 애정 어린 질책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의 예기치 않은 독설에 당황한 참가자들이 속출했다는 후문이다.

‘슈퍼스타K4’ 제작진 관계자는 “싸이 심사위원이 올해 처음 슈퍼스타K에 합류하면서 어떤 스타일의 심사를 보여줄 지 많은 팬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만약 런던 올림픽에 ‘심사위원 단체전’ 종목이 있으면 슈스케 3인방이 금메달을 따고도 남았을 정도로 멋진 호흡을 보여줬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싸이만의 강남스타일 독설, 기대된다”, “강남스타일 독설은 어떨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스타K4’는 국내 8개 지역 예선, 미국 LA와 뉴욕 예선, 호주 시드니 예선, 육군 현역 장병 예선을 모두 마치고 오는 8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