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배신,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 고맙다고?"
2012-07-30 강휘호 기자
'주민들의 배신'이라는 게시물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주민들의 배신'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주민들의 배신’ 사진에는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서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어느 동장이 쓴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걸려있다. 하지만 해당 현수막 밑에는 동장님의 말이 무색하게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버려져 있어 ‘주민들의 배신’이라는 제목이 붙여졌다.
'주민들의 배신'을 접한 네티즌은 "주민들의 배신, 주민들 일부러?" "동장님의 멘붕오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