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성형부작용 고백, “눈 감고 뜨기조차 힘들었다…”

2012-07-26     고은별 기자

배우 곽진영이 성형부작용에 대해 고백했다.

곽진영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성형수술 실패 후 후유증을 겪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곽진영은 “성형수술 실패 후 술과 수면 유도제를 먹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피하게 됐다”며 “부모님께 너무 많은 죄를 졌다. 내 모습으로 돌아가려해도 돌아갈 수 없었다. 죽으려고까지 했다”고 말했다.

특히 곽진영은 “당시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성형으로 눈 조직을 너무 많이 잘라내 눈을 제대로 감고 뜰 수도 없는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곽진영은 또 “다른 내용을 인터뷰해도 성형 후유증만 이슈가 되더라. 오늘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며 “‘힐링캠프’에도 나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털어놓고 싶다”고 덧붙였다.

곽진영 성형부작용 고백에 네티즌들은 “눈도 못 뜰 상태였다니”, “진짜 힘들었겠다”, “지금은 완치된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