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무리수 콘셉트, “창피해서 화장실도 못 갈 정도…”
2012-07-26 고은별 기자
티아라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우리는 다른 걸그룹과는 다른 콘셉트를 많이 시도했다”고 말문을 뗐다.
이날 방송에서 소연은 “조금은 무리수인 듯한 콘셉트는 사장님의 생각이었다”며 “한복과 눈사람, 산타클로스, 트리 복장 등을 입었었는데, 창피해서 화장실도 못 갈 정도였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특히 큐리는 “저하고 보람이는 이제 27살”이라며 “나이 더 먹기 전에 다른 걸그룹처럼 예쁜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멤버들의 공감을 샀다.
티아라 무리수 콘셉트 발언에 누리꾼들은 “티아라 그동안 무리수 콘셉트 많았지…”, “이번 앨범 콘셉트는 마음에 드나?” 등 관심 섞인 반응을 내놨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