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배신감 느낄 때, “나만 소심한 게 아녔어!”
2012-07-23 고은별 기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친구에게 배신감 느낄 때’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친구에게 배신감 느낄 때’ 게시물에는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낄 때의 여러 상황이 담겨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친구가 ‘내 지우개를 거꾸로 쓸 때’, ‘샤프 빌려가서 뚜껑 지우개 쓸 때’, ‘남자애들 일촌평 써주고 내껀 안써줄 때’, ‘공부 안했다더니 시험 잘 봤을 때’, ‘숙제 안한다고 해놓고 다음날 해와서 안맞고 앉아있을 때’, ‘한입 먹는다고 해놓고 거의 다 먹었을 때’ 등의 상황에서 배신감을 느낀다고 해 네티즌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친구에게 배신감 느낄 때’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감 100%!”, “나만 소심한 게 아니었군”, “먹을 거 뺏어먹는 친구 얄미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