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과일장수, ‘4개 오천 원, 7개 만 원?’…“영악하네”
2012-07-22 고은별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똑똑한 과일장수’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똑똑한 과일장수’ 사진 속에는 먹음직스러운 복숭아가 상자 가득 담겨있고, 겉면에는 ‘4개 5000원’ ‘7개 1만 원’으로 써져 있다.
얼핏 지나치면 아무 문제없는 듯 보이지만, 복숭아가 4개에 5000원이라면 1만 원 어치는 8개여야 하는데, 이 과일장수는 복숭아 한 개를 슬쩍 뺀 것.
‘똑똑한 과일장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은근 상술이네”, “영악하다”, “그냥 지나치면 모를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