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속 소녀시대, "아무리 바빠도 소녀시대는 챙겨봐야해"
2012-07-19 강휘호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유령’ 속 소녀시대가 등장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드라마 ‘유령’의 18일 방송분에서는 권혁주(곽도원 분)의 소녀시대 앓이가 전파를 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권혁주는 검찰청을 도청했다는 오해를 받아 체포되는 와중에도 기영(소지섭 분)에게 변상우(임지규 분)의 도움을 받으라는 지시를 남겼다.
하지만 변상우를 믿지 못하는 기영은 그의 컴퓨터를 직접 조사하기 시작했고 그 안에서 소녀시대 콘서트 티켓을 발견했다. 기영은 “이렇게 바쁜데 소녀시대 콘서트도 갔다왔냐? 둘이서 갔다 왔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변상우는 “권혁주 팀장이랑” 이라고 대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앞서 극 중 권혁주는 소녀시대 태티서의 ‘트윙클’ 을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유령 속 소녀시대의 등장으로 앞으로 권혁주가 소녀시대 삼촌 팬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게 됐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