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복귀 , “올스타전 휴식 후 바로 복귀”
2012-07-19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ㅣ강휘호 기자]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24)의 복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SK 이만수 감독은 18일 잠실 LG전에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광현이는 올스타전 휴식이 끝나는 주에 복귀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김광현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전날 광현이의 불펜피칭을 직접 봤는데 컨디션이 많이 나아진 것 같았다”며 “올스타전 시기에 라이브피칭을 실시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복귀 시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광현이는 올스타전 휴식이 끝나는 주에 복귀시킬 것”이라며 “24일 복귀시킬지 아니면 26일 복귀시킬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올해 시즌초반 왼쪽 어깨 통증으로 등판하지 못했고, 지난 6월 복귀 후 6경기에 등판해 4승1패의 성적을 거두며 복귀를 신고했다. 하지만 지난 1일 문학 LG전에서 2이닝 만에 어깨 통증으로 내려갔고 다시 재활에 전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