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 여사 세브란스서 심장수술 후 퇴원 2011-05-03 신정원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가 최근 심장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뒤 퇴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에 따르면 이 여사는 지난 3월 중순 심장혈관외과에서 복부대동맥 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열흘 정도 안정을 취한 뒤 같은 달 말에 퇴원했다. 이 여사는 수년 전부터 심장 질환을 앓아 왔으며, 세브란스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