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허경환 디스, “억지 유행어 안 돼…”
2012-07-18 유수정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허경환을 디스해 화제다.
유행어 ‘고뤠’로 인기몰이 중인 김준현은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유행어는 자연스럽게 나와야 한다”며 허경환의 유행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사실 유행어가 만들어서 넣는다고 유행이 되지가 않는다”며 “그래서 지금 우리가 정말 많이 쓰는 말들이 뭔지 주변에서 캐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허경환 씨는 ‘아니, 아니, 아니 되오’처럼 유행어를 일부러 만들어 넣는다”며 “자연스럽게 나와야지 말도 안 되는 유행어를 자꾸 띄우려고 하는 건 안 좋다”며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유행어 ‘고뤠’를 잘하는 비법에 “거칠게 나와야 된다”며 “이 전에 내가 저질렀던 일들을 참회하는 심정으로 ‘고뤠’를 해 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