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만취 음주운전 면허취소 ‘현재 자숙 중’

2012-07-18     정시내 기자

가수 알렉스(33)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강남경찰서는 18일 만취상태로 음주 운전을 한 알렉스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알렉스는 이날 오전 2시 서울 강남구 선릉공원과 강남구청 사거리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의 검문을 받고 입건됐다.

경찰 조사결과 알렉스는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34%의 만취 상태에서 2㎞ 가량을 주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없었으며 알렉스는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모든 조사가 끝난 상태로 추가 조사는 없을 예정이다.

알렉스 관계자측은 한 매체를 통해 “잘못한 일이기 때문에 본인도 반성 중이고 자숙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향후 일정과 관련해서는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알렉스는 현재 케이블TV MBC 뮤직 ‘비 마이 싱어(Be my singer) 작곡왕’에 출연 중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