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절체조, “살도 빼고 몸매도 가꿀 겸 시작한 절체조…”

2012-07-17     고은별 기자

배우 고소영의 ‘절체조’가 전파를 탄 뒤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소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갖가지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고소까지 해서 대법원에서 거짓임을 판결 받았지만 끊임없는 악성루머로 활동을 중단했다”며 “이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렸고, 살도 빼고 몸매도 가꿀 겸 ‘절체조’라고 해서 108배를 시작했다”고 말문을 뗐다.

‘절체조’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은 후 상체를 굽혀 다리에 붙였다가 일어날 땐 몸을 최대한 펴고 합장하는 자세를 취한다. 고소영은 매트에 엎드린 채 허리를 굽혔다 펴며 절체조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고소영 절체조 공개에 누리꾼들은 “요가 같기도 하다”, “나도 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