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김정난 인증, “현실에선 돈 별로 없지만…”
2012-07-16 김선영 기자
신품 김정난이 일명 ‘인증’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에 출연 중인 김정난은 지난 15일 디시인사이드 ‘신품’갤러리에 ‘청담마녀’라는 닉네임으로 인증 글을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난은 “김정난이에용”이라는 제목으로 “신품갤 보니깐 낼 생일 선물을 준비하시는 갤러 있으신 거 같은데 일단 정말 감사드리고요”라며 말문을 뗐다.
그는 “그러나 내일은 녹음 방송이라 민숙이 없다. 혹시라도 헛걸음 하실까 봐 갤 문 두드려요”라며 “전폭적인 응원에 힘이 불끈, 으쓱으쓱. 더 열심히 할게요”라고 남겼다.
이어 “일 선물은 마음만 받는 걸로. 주일인데 편히 쉬세요”라며 “‘신품’ 복습하면서. 현실에선 돈 별로 없는 박민숙 드림”이라는 말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 같은 인증 글에 네티즌들은 진짜 김정난이다 아니다를 두고 갑론을박했지만 이에 김정난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맞다면 맞지 않을까?”라고 남겨 더 큰 화제를 몰았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