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화장실 경고문, “이 누나 매력있는데?”

2012-07-15     강휘호 기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이란 게시물에는 "베이비들아 너희들이 누나 몰래 깨끗하게 표도 안 남게 흔적도 없이 완전 범죄로 담배를 핀다면야, 누나가 알 리 없어 다행이겠지만!"이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특히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에는 "너희가 굳이 바닥에 침을 뱉고 담뱃재, 꽁초 등을 아무 데나 버리고 그러면 누나가 들어와서 보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불미스런 일이 생기지 않겠니?"라고 강한 경고가 들어 있다.
 
마지막으로 "이왕이면 안 피면 좋겠다만, 내가 일일이 쫓아다니면서 못 피게 할 수도 없는 것이니 만약 필거라면 깨끗하게 흔적도 없이 완전 범죄 부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이란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 이 누나 뭐야”, “여기 아마도 분식점인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