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뇌구조, “충식아… 넌 그냥 액받이 총각이다”

2012-07-13     유수정 기자

수지의 뇌구조가 공개돼 웃음을 선사했다.

KBS 드라마 ‘빅’ 제작사는 지난 12일 배우 수지와 백성현의 뇌구조를 공개했다.

우선 장마리(수지 분)의 경우 ‘경준바라기’인 만큼 머릿속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강경준(공유 분)이다.

이밖에도 ‘난 예쁜데 공부를 왜 해?’, ‘뒷조사는 나에게 껌’, ‘액받이 총각’ 등 다양한 문구가 삽입돼 있어 눈길을 끈다.

길충식(백성현 분)의 뇌 구조에는 ‘19금’이라는 단어가 가장 눈에 띄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삼백판 커플’ 답게 뇌 구조 안에 마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귀여운 충식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수지 뇌구조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잘 만들었다”, “상상 된다”, “두 사람 너무 좋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