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 고길동 스펙, 30세 나이에 마당 있는 2층집 소유! “대단해”
2012-07-12 고은별 기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길동 스펙’이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고길동은 30세로 추정되는 젊은 나이에 한강 근처 마당 있는 2층짜리 개인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1층에만 5개의 방과 큰 주방 하나가 있는 이 집은 현 시세로 약 10억 원에 달한다.
또 고길동은 소형차가 아닌 SUV 차량을 소유하고 있으며, 둘리가 500만 원 어치의 희귀레코드와 100만 원짜리 도자기를 파손했음에도 화만 낼 뿐 배상을 요구하지 않았다.
특히 고길동은 미인인 아내와 철수, 영희, 조카 희동이 외에도 둘리 일행을 집에 거주하게 하는 등 넓은 마음씨를 가졌다.
‘고길동 스펙’ 공개에 네티즌들은 “짱구아빠보다 대단한 듯”, “고길동 알고 보니 착한 사람 같아”, “다시 봤다 고길동”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