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지혜 열애설, “더러운 영상통화 헤프닝…”
2012-07-12 유수정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가수 이지혜와 사귄다는 발언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장동민은 지난 11일 방송된 손바닥tv ‘이지혜의 시크릿’에서 이지혜의 단독 MC를 축하하기 위해 영상통화를 연결한 가운데 이지혜와 사귄다는 망언을 저질렀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장동민에 “대체 김나영과 무슨 관계냐”며 “사귄다는 톱스타 A양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대답을 회피하기 위해 “요즘 이지혜와 사귀고 있다”는 엉뚱한 대답을 내 놓으며 영상통화 화면을 쓰레기통 쪽으로 돌리는 등의 행동을 지속했다.
이지혜는 “너무 더러워서 끊어야겠다”며 결국 장동민의 전화를 끊었고 옆에 있던 개그맨 최군은 “역대 영상통화 중 가장 더러웠다”고 평가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