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밀수·마약류 등 하반기 관세국경 중점관리대상 선정
2012-07-12 김나영 기자
[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12일 제5차 통합위험관리협의회를 열어 올해 하반기 관세청 중점관리 고위험군을 선정하고 이를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관세청은 밀수입, 부정수입, 관세포탈, FTA 등 특혜위반, 원산지위반, 마약밀거래, 재산도피, 관세탈루 등 8개 고위험군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향후 6개월간 관세국경관리 전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과 단속을 펼치게 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에도 8개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한 결과 정보기반의 전략적 단속으로 밀수입, 불법외환거래 등 13건, 2030억원 상당을 적발하고, 종합대책 수립 등 12건이 정책에 반영됨으로써 ‘통합위험관리체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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