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내 아버지는 이모부, 임택근이 아니다”
2012-07-10 강휘호 기자
배우 손지창이 최근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 도중 가정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손지창은 이날 방송에서 “내 아버지는 임택근이 아니라 이모부다”라고 밝혔다.
미혼모였던 어머니의 선택으로 이모부의 성을 따르게 된 손지창은 "주위에서 네 성을 찾으라는 말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나는 손씨가 좋다. 모든 분이 나를 손씨로 알고 있기도 하다"며 "나에게 아버지는 이모부다. 그분(임택근 전 아나운서)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손지창은 유명 아나운서 임택근 아들이자 가수 임재범의 이복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손지창은 방황하던 어린 시절의 유일한 버팀목이 되주었던 어머니에 대해서도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