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택스,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가입자 300만 명 돌파
2012-07-10 김종현 기자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인터넷으로 지방세를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위택스(WeTax)'에 300만 번째 가입자가 탄생했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시 ‘에버테크 법인’은 이날 오후 300만 번째 회원으로 가입해 장관 기념패와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게 됐다.
또 300만 번째 앞뒤로 가입한 유홍석(35·경기 시흥시)씨와 장성길(44·경기 수원시)씨에게는 각각 2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300만 번째 주인공인 한경섭 에버테크 법인대표는 “위택스가 쉽고 편리한 인터넷 납부시스템이라는 말을 다른 사람에게 듣고 이번에 가입했다”면서 “앞으로 위택스를 잘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택스는 지방세와 관련된 사항을 간편하게 조회·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만든 인터넷 시스템으로 첫 해인 2008년 38만 명이던 회원이 지난해 255만 명으로 가입자가 늘어났다.
노병찬 행안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편리한 위택스 시스템을 알고 활용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위택스를 보다 더 쉽고 신속한 납세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