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의 놀라운 위장술, "이건 절대 무당벌레가 아니야"

2012-07-10     강휘호 기자

거미의 놀라운 위장술이 화제다.

최근 해외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는 ‘놀라운 거미의 위장술’ 게시물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싱가포르의 곤충 전문 사진가 닉 베이가 포착한 것으로 풀잎에 앉아있는 무당벌레의 모습을 한 거미의 모습을 담고 있다.

무당벌레는 다리가 6개지만 해당 사진의 곤충은 거미처럼 가늘고 긴 8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 거미의 놀라운 위장술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잡은 것.

거미의 놀라운 위장술을 포착한 닉 베이는 “거미 머리 앞부분을 보면 슈퍼마리오에 나오는 버섯 같기도 하다. 어떤 사람들은 딸기 같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 곤충은 다리가 8개인 엄연한 거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거미의 놀라운 위장술에 네티즌들은 “거미의 놀라운 위장술 진짜 신기하다”, “새로운 종의 거미인가? 뭐지 이거 진짜”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