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시리아 전지역 '여행제한' 2011-04-26 안호균 기자 외교통상부는 25일 시리아 전 지역을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시리아 반정부시위로 치안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기존 3단계 발령 지역이던 다라(Daraa)주와 라타키아(Latakia)주 외에 다른 모든 지역도 이날부터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했다. 외교부는 시리아에 우리 국민이 체류 중인 경우에는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귀국하고, 시리아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