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심장버튼 고장” 자살 암시 글 논란 계정삭제
2012-07-09 정시내 기자
배우 이채영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자살 암시 글이라는 논란을 일으키자 계정을 삭제했다.
이채영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 전 트위터 하면 안 되겠네요. 왜 이렇게 과장되는지.. 속상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하고 트위터를 탈퇴했다.
앞서 지난 8일 이채영은 트위터에 “심장 버튼을 끕니다”라는 글을 올려 자살 암시 글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누리꾼들이 우려를 표하자 이채영은 바로 “엥? 문학적 의미예요!”, “부디 오해 없으시길”, “저도 깜짝 놀랐어요. 와우! 절대 오해 금물”, “전 나름 씩씩한 녀석! 알라뷰” 등의 글을 올리며 해당 트위터 글이 자살을 암시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살 암시 글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글의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앞으로 소신 있는 발언해주세요”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이채영은 지난 달 중순에도 트위터에 외국인 여성의 몸매를 비하하는 글과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