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53kg 몸무게 공개에 난색 표해

2012-07-09     정시내 기자

배우 송지효 몸무게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송지효는 담당 PD와 함께 체중계에 올라가는 미션 수행 중 실제 몸무게가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런닝맨멤버들은 원당시장에서 담당 PD와 몸무게를 합산한 후 만원으로 음식을 섭취해 몸무게 1Kg을 늘리는 미션을 받았다.

송지효는 체중계에 올라서야하는 상황에 이러지 마요라며 난색을 표했지만 미션 수행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몸무게를 재야만 했다.

담당PD와 송지효의 몸무게는 총 153.55Kg으로 측정돼 두 사람의 정확한 몸무게는 파악할 수 없었지만, 담당 PD가 자신이 100Kg 나간다고 폭로했고 이어 송지효의 몸무게가 53.55Kg으로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그래도 명색이 여배우인데 보호해주자”, “저 정도 키에 53kg면 마른 편에 속한다.”, “왠지 친근해 보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런닝맨4주 연속 17.6%라는 동일한 수치의 시청률을 보였고, 경쟁 프로그램인 ‘12나는 가수다2’를 제치며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