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경 고백 “가슴수술인정…연예인 4~5명과 교제했다”

‘리얼돌녀’ 이희경 씨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희경 씨는 지난달 22일 방송된 코미디TV ‘얼짱TV-얼짱 홍영기의 사행후기’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성형 수술 및 연예인과의 교제설 등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씨는 성형수술 논란에 대해 “얼굴뿐 아니라 전신을 포토샵으로 보정했다는 의혹이 있더라. 정말 속상했다”면서 “가족들과 친구들이 괜찮냐고 묻더라”고 운을 띄었다.

그는 “눈을 집고 코가 휘어서 재수술을 받았다. 가슴 수술도 했다”면서 “타 방송에서 정확히 말했는데 그게 이상하게 편집돼서 몸매도 포토샵 보정을 했다고 하더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남자 연예인과 교제한다는 소문과 관련해서 이씨는 “그 사람들도 사람인데, 그들 중에는 내가 취향인 사람도 있지 않겠느냐. 어차피 다 과거 일이고 지금은 친구로 남았다. 연예인과는 4~5번 사귀어봤다”고 고백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 외모관리 노하우에 대해 “마음씨를 곱게 쓰면 자꾸 웃게 되니깐 예뻐진다”면서 “예뻐지려면 성형외과도 계속 가기는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