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정용화 질투, “결국 나 밥 안 먹어…질투 폭발”

2012-07-08     김선영 기자

배우 장동건이 심사의 품격에서 정용화를 질투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건은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서이수(김하늘 분)의 제자 정용화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레스토랑에 식사를 하러 온 김도진(장동건 분)과 서이수는 데이트 중 한류 스타 정용화를 만나게 됐다. 이때 서이수는 반갑게 우리 용화네?”라고 말했며 질투심을 유발했다. 그러자 장동건은 우리 용화? 이모팬이예요? 누구는 뭐 좋아하는 스타 없나? 태연이는 요즘 뭐하나. 우리 빈이는 요즘 군대에서 잘 있나라며 질투했다.

서이수의 제자인 정용화는 인사를 하러 왔다가 잠시 앉겠다고 하자 김도진은 바쁠텐데 뭐 굳이라며 마땅치 않아했다.

이후 서이수가 많이 바쁘지? 얼마 전에 홍콩 다녀왔다는 기사 봤어라고 하자 김도진은 누군 홍콩 안 다녀와봤나라고 하는가 하면 선생님은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유명해서가 아니라 네가 열심히 해서라고 칭찬하자 다른 가수들은 놀았네, 놀았어라고 질투를 본격적으로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약이 오른 김도진은 정용화가 자리를 뜨자 질투심이 폭발해 나 밥 안 먹어라고 투정을 부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동건 정용화 질투 완전 귀여워”, “장동건 정용화 질투, 이게 바로 신품의 매력”, “질투마저 멋지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