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태만 신성록 입장표명, “구설수에 올라 죄송스럽다”

2012-07-06     김선영 기자

배우 신성록이 근무태만 공익으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일자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성록 측 소속사는 6불성실 근무 이야기가 나온 것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보도처럼 근무 태도가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민원이 제기 된 것은 맞지만 동료들과 함께 업무가 없는 틈에 있었던 일이다. 해당 부서 전원이 같은 조치를 받았지만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더 확대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의도적으로 병무청 조사를 피해 병가를 냈다는 의혹에 대해 의도적으로 조사를 피한 것처럼 보여지는 데 정말 몸 상태가 안 좋았다연예인이기 때문에 문제가 확대 해석되는 것 같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6일 한 매체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고 있는 배우 신성록이 근무 태만으로 민원이 접수돼 병무청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관해 병무청은 해당 연예인에 대한 조사는 했지만 이렇게 커질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신성록은 다른 근무지로 재배치됐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