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지리 에리카 대마초 파문, “국민 여동생에서 구설수의 여왕으로…”
2012-07-06 유수정 기자
일본 국민 여동생 사와지리 에리카가 대마초 흡연 의혹에 휩싸여 충격을 안겼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 등 현지 언론들은 6일 사와지리 에리카가 영화 시사회에 불참하는 이유가 대마초 중독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리카는 상습적으로 대마를 흡연해 왔으며 지난 2009년 전 소속사로부터 계약 파기를 당한 이유도 대마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이번 영화 시사회 스케줄은 사와지리 에리카의 5년만의 복귀였기에 건강 악화가 아니라 대마초 중독 상태가 아니냐는 추측을 조심스레 내비췄다.
앞서 지난 4일 사와지리 에리카의 소속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와지리의 건강문제로 영화 ‘헬터 스켈터’시사회에 불참한다”고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사와지리 에리카는 드라마 ‘1리터의 눈물’을 통해 일본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이후 태도 논란과 22세 연상 예술가와의 결혼, 스페인 남성과의 불륜설 등 끊임없는 구설수에 올랐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