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령 안면인식장애, “10번 정도 만나야 알아봐…”
2012-07-05 김영주 기자
배우 조미령이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조미령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안면인식 장애 사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미령은 “오해를 많이 받는다”며 “몰라서 지나치는 건데 인사를 안했다고 생각한다”고 일화를 꺼냈다.
이어 조미령은 “10번 정도 만나야 그 사람을 알아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류담은 “난 뚱뚱해서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미령 안면인식장애 고백에 네티즌들은 “그런 장애가 있을 줄이야…”, “건망증이랑은 다른 건가?”, “조미령씨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주 기자>jjozo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