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류담 독설, "뭘 또 같이 살겠다고 결혼을 했어. 이혼해"

2012-07-05     김선영 기자

배우 안재욱이 류담에게 독설을 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류담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안재욱에게 빨리 여자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와 같이 안재욱을 만난 적이 있는데 이혼을 하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류담의 폭로에 안재욱은 "결혼 전 오래 사귀었더라. 그 정도 사귀었는데 뭘 같이 사나"라고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안재욱은 또 류담이 애매하게 결혼했다고 독설을 이었다. 그는 “류담은 지난해 9월, 10월 촬영하던 때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고 드라마 시작 후 2개월 정도에 결혼했다”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다들 애매해졌다”고 말해 모두를 또 한번 폭소하게 했다.

안재욱 류담 독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재욱 류담 독설 진짜 웃기던데", "안재욱 너무 좋다. 빨리 여자를 만나야 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