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유우, 11살 연상 스즈키코스케 열애설…소속사 친구사이 일뿐
2012-07-05 김선영 기자
일본 배우 아오이유우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본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5일자 스포츠 호치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배우 아오이유우(26)와 스즈키코스케(37)가 진지하게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즈키코스케는 37세로 아이오유우보다 무려 11살이나 연상이다.
매체는 “아오이유우와 스즈키코스케가 지난 해 12월 연극 '그 여동생'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면서 연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 해 겨울까지는 친한 동료 관계였지만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지인은 "아오이유우의 연기력에 반해 스즈키가 적극적으로 구애에 나섰고, 아오이유우도 스즈키의 개성 있는 연기에 끌렸다"고 말했다.
최근 두 사람은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이미 동료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교제사실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오이유우 소속사는 "좋은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다.
앞서 아오이 유우는 V6 오카다 준이치, 배우 오오모리나오 등과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오오모리나오와 결별한 것이 지난해 여름으로 일본 언론들은 스즈키코스케가 이별로 공허해진 아오이유우의 마음을 달래주며 사랑에 빠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