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LJ, 결혼 전제 열애 중 “사귄지 두 달 됐어요”
2012-07-05 심은선 기자
방송인 LJ(본명 이주연)가 배우 이선정과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LJ는 5일 한 매체와 전화인터뷰에서 “이선정과 세 달 전에 처음 만났고 사귄 지는 두 달 정도 됐다. 이렇게 빨리 열애 기사가 나와서 나는 물론 여자 친구 또한 당황스러운 상태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이선정과의 커플 샷을 내걸며 ‘품절남’이라 게재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가을에 결혼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그는 “가을께 결혼한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 시기에 대해 논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선정은 MBC 청춘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극 중 권해효의 카페에서 일하는 엉뚱한 매력의 종업원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도 주목을 받았다.
이선정과 열애 중인 LJ는 매니저 출신 방송인으로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매니저 등으로 활동하다 방송인으로 전업했으며, 이후 케이블채널 올리브 ‘연애 불변의 법칙’, Mnet ‘슈퍼섬머’, 코미디TV ‘커플링’ 등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과 애드리브를 과시했다.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 ‘스토리텔링 매직쇼’에 출연 중이다.
앞서 LJ는 지난 2011년 8월 가수 겸 연기자 성은과 열애 후 3년 만에 자연스럽게 결별을 선언하기도 했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