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의 도시 상주시, 곶감 유통센터 준공
첨단 유통시설로 상주곶감의 고품질 브랜드화
2012-07-05 이창환 기자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상주시는 지나달 21일 곶감관련 농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유통센터(대표이사 전용하) 준공식과 함께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한 상주시 헌신동 소재 상주곶감유통센터는 총사업비 67억 원으로 부지 1만3734㎡에 연면적 3430㎡의 4층 건축물로 1층은 공조실, 기계실, 냉동창고, 숙성실, 창고, 위생실 등이며 2층은 견학로 3층은 세미나실, 휴게실, 4층에는 연구실, 사무실 등을 배치했다.
유통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곶감)의 집하·선별함은 물론 규모화·표준화에 의한 유통체계 등 통합시스템을 구축, 상주곶감의 명성을 드높임과 동시에 곶감의 품질향상과 브랜드화로 대형유통 및 대도시 판매망을 확충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용하 대표이사는 “상주곶감유통센터는 상주IC에 근접하여 상주곶감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은 물론, 한․중 FTA체결에 대비하여 감가공산업 발전의 중심적인 매체로서 곶감유통을 선진화함으로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