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힘바족 구애에 진땀 흘려…“조금 무서워졌다”

2012-07-05     김영주 기자

개그맨 류담이 힘바족 여성들의 구애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류담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글의 법칙에서 힘바족 여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방송에 나간 것 보다 더 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김병만처럼 힘쓰는 일을 못하니까 내 임무는 힘바족과 놀아주는 거였다생각보다 밝은 힘바족과 금세 친해져 촬영이 없을 때도 같이 놀며 지냈다고 설명했다.

또 류담은 힘바족 여자 분들이 나를 그렇게 만졌다. 저녁에 힘바족과 대화를 하는 자리에서도 여자분들 모두가 나를 좋아한다고 했다힘바족 여자 분들이 굳이 너네 방 들어가서 자야 하냐며 같이 방에 들어가자고 해 그때부터 힘바족 여자 분들이 조금 무서워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류담 힘바족과 결혼하면 특종이다”, “류담의 귀여움이 인기폭발했네요”, “힘든 오지에서 좋았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최근 종영한 MBC드라마 빛과 그림자팀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