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지방흡입 고백, “3번의 지방흡입에 맥박 이상까지…”

2012-07-03     심은선 기자

방송인 김지연이 몸무게 스트레스로 지방흡입을 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2일에 방송된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완벽 몸매로 변신한 김지연이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담을 밝힌 도중 과거 지방흡입을 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연은 “가장 하기 싫은 다이어트가 운동이었다. 그래서 주사, 양악, 시술, 굶기 등 많은 것들을 해봤다. 하지만 그것들은 한때 일뿐 요요와 부작용을 가지고 왔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지방흡입 수술을 3번이나 받았다. 이 때문에 몸이 울퉁불퉁해지고, 우울증도 겪었다”며 “특히 심장에서 뛰어야 할 맥박이 정상으로 뛰지 않았다. 몸이 망가졌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는 “결국 최후의 다이어트로 운동을 시작하니 울퉁불퉁해진 살도 펴지고, 몸도 건강해졌다”며 “운동 후 성취감 덕분에 우울증도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연을 비롯해 조은숙, 정종철, 윤형빈, 이희경이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담과 비법을 공개했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