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결별 고백, “결혼까지 생각했으나…”

2012-06-27     김선영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남자친구와의 결별 사실을 고백했다.

27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쇼킹’ 녹화에서 이지혜는 최근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와의 이별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지혜는 “이제 나도 결혼할 나이가 됐다”며 “남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 사람은 준비가 안 된 것 같아 결국엔 헤어졌다”고 말문을 뗐다.

MC 탁재훈은 “눈높이를 좀 낮추셔야 되겠다”고 말했고 이에 이지혜는 “다들 그렇게 오해하는데 나는 절대 눈이 높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지혜는 “좋은 남자친구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탁재훈의 격려에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해 결혼에 대한 의지가 있음을 내비쳤다.

이지혜 결별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지혜씨 힘내세요”, “이별 뒤에 더 큰 사랑이 오겠죠”, “좋은 사람 만나겠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