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후원금, 송광호 최고 정범구 최저

2011-04-12     연종영 기자
충북지역 국회의원 8명 가운데 국토해양위원장인 한나라당 송광호(제천·단양) 의원이 가장 많은 후원금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2010년도 정당 후원회 등의 수입지출 내역'에 에 따르면 송 의원은 2억3726만원을 모금했고 자유선진당 이용희(보은·옥천·영동) 의원이 2억228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국회 부의장인 민주당 홍재형(청주 상당) 의원은 2억1875만원,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청원) 의원은 2억564만원, 민주당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은 1억8264만원, 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1억6987만원, 한나라당 윤진식(충주) 의원은 1억4833만원을 모금했다.

민주당 정범구(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1억4631만원으로 가장 적었고 후원회 모금한도 3억원을 넘긴 의원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