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과일들, 생생한 해골 모양…“무서워서 못 먹겠다!”

2012-06-26     김영주 기자

오싹한 과일들

‘오싹한 과일들’이란 제목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싹한 과일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오싹한 과일들’ 사진에는 수박, 양배추, 가지 등 각종 과일과 채소 등을 해골 모양으로 조각해 놓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과일들은 러시아 출신 조각가 디미트리 치칼로프의 작품으로 뻥 뚫린 눈과 콧구멍, 치아 등이 해골 모양으로 생생하게 표현돼 더욱 눈길을 끈다.

작가는 전쟁과 무기, 물질주의 등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오싹한 과일들’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싹한 과일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나 정교하게 표현하다니”, “유명작가의 작품? 놀랍다”, “무서워서 못 먹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영주 기자>jjozo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