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탑 ‘동창생’서 호흡 맞춰… 김유정도 합류

2012-06-26     김선영 기자

영화 ‘동창생’에 빅뱅의 탑(최승현)과 한예리, 김유정이 동반 캐스팅됐다.

25일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는 “‘동창생’의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했다”며 “최승현·한예리·김유정이 그 주인공이다”고 밝혔다.

최승현은 영화 ‘동창생’에서 남한에서 고등학생으로 신분을 속인 채 살아가는 북한 킬러 명훈 역을 맡았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혜인 역은 영화 ‘코리아’에서 북한 탁구선수 순복 역을 능숙히 소화해 낸 한예리가 캐스팅됐다.

또 MBC 드라마 ‘해를품은달’ 의 숨은 공신 김유정 역시 함께 캐스팅 돼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예리·탑 ‘동창생’ 동반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예리 너무 기대된다”, “최승현 또 한 번의 영화군”, “빨리 개봉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