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루머 해명, “제주도 땅부자? 번화가 땅 살 수 있는 정도…”

2012-06-26     김선영 기자

고두심 루머 해명

배우 고두심이 ‘제주도 땅부자’라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고두심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도 땅 대부분이 고두심의 땅 아니냐’고 질문하자 고두심은 “과거 아버지가 물물교역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며 “서울 명동과 비슷한 칠성로라는 번화가 땅을 살 수 있는 정도였지만 두 분 모두 농부의 자식이라 논과 밭을 샀다”고 답했다.

이에 더해 고두심은 “그냥 밭을 사고 큰 집을 지었다고 들었다”며 “당시 대학생들이 무전여행을 많이 왔는데 공짜로 밥을 주는 집이었기 때문에 많이들 찾아왔다. 그래서 그런 소문이 났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고두심 루머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긴가민가했는데 루머였구나”, “방송에서 소탈한 모습 보기 좋았다”, “드라마에는 요즘 왜 안 나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