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의 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1주년 행사, 7월 초 연달아 개최

강원대학교 열린음악회...춘천 ‘Happy! 평창, Lively! 강원도’ 슈퍼콘서트

2012-06-25     이창환 기자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강원도가 오는 7월 6일과 8일, 2회에 거쳐 도민의 날과 동계올림픽 유치 1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공연을 개최한다.

 
먼저 6일 오후 8시에는 강원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음악회’가 열린다. 아이돌 스타를 비롯한 많은 가수들이 참여한다. 슈퍼주니어, F(x), B1A4, 부활, 노브레인, 에일리, 김완선, 설운도, 박현빈, 려현구(바리톤) 등이다. 열린음악회는 1993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930여회 공연을 진행해 온 주말예능 프로그램이다.
 
8일 오후 8시에는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Happy! 평창, Lively! 강원도’라는 슈퍼콘서트가 개최된다.
 
이 공연 역시 청소년층과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유명 아이돌 그룹과 대한민국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티아라, 다비치, 지나, 장윤정, 서인영, 시크릿, 시스타, 노사연, 달샤벳, exo-k, 걸스데이, 써니힐, 리쌍 등이 출연한다. 특별 사회자는 현재 KBS '개그 콘서트'에서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개그맨 김준현이 맡는다.
 
특히 이날 공연은 국내에서 볼 수 없던 특수 하이테크놀로지 조명공연, 불꽃놀이가 대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7월 6일 강원대학교에서 열리는 열린음악회는 관람석이 한정된 관계로 7월 초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권 배부처가 발표될 예정이다.
 
7월 8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슈퍼콘서트는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이날 관람객의 공연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 버스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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