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장동건, 유리창 키스 본격 러브라인 가동

2012-06-25     정시내 기자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서이수)이 유리창 키스로 사랑을 전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은 장동건(김도진)에게 처음만난 카페에서 기다리겠다고 문자를 남겼다. 장동건은 1시간 40분이 지난 후 문자를 확인하게 되고 급히 달려간 카페에 김하늘은 보이지 않았다.

허무한 마음으로 자리에 앉은 장동건은 김하늘과 첫 만남을 떠올린다. 이때 김하늘이 창문 바깥에서 모습을 보였고, 장동건은 오늘 선약은 서이수씨에요라는 메모를 보여준다. 이에 김하늘은 유리창 키스를 통해 마음을 전달하며 러브라인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다음 주 너무 기대된다”, “장동건·김하늘 드디어 연결됐다”, “엇갈린 사랑은 이제 그만 달달한 러브스토리 보여주세요라며 새 국면을 맞은 신사의 품격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신사의 품격'은 전국기준 20.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경쟁 프로그램 KBS2 ‘개그콘서트를 제쳐 눈길을 끌었다.

<정시내 기자> hoihoi@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