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팬클럽, '신품' 흥행 기원 밥차 선물 "맛있게 먹는 걸로~"
2012-06-22 정시내 기자
장동건 팬클럽이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흥행을 기원하며 밥차를 선물했다.
12년 만에 ‘신사의 품격’을 통해 브라운관에 컴백한 배우 장동건과 고생하는 배우, 제작진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선물을 보낸 것.
지난 21일 SBS 일산제작센터 내 세트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을 찾은 팬클럽은 100인분의 푸짐한 요리와 반찬, 국으로 구성된 정성스런 한식 메뉴는 물론, 식사와 촬영 중간 먹을 수 있는 아이스커피, 견과류 등 디저트 메뉴까지 센스 있게 대접했다.
이에 장동건은 “팬들의 정성과 배려에 감동받았다. 힘들게 촬영하고 계시는 여러 제작진 분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드라마 관계자 역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만큼 끝까지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촬영하겠다”라고 전했다.
SBS ‘신사의 품격’은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나이인 불혹을 넘긴 네 남자와 그들을 진정한 ‘신사’로 성장 시키는 네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요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시내기자> hoihoi@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