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혜영과 이혼… 다 내 탓이다”

2012-06-21     심은선 기자

이상민이 이혜영과의 이혼과 관련된 각종 루머에 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상민은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지난 19일 방송분에 출연해 과거 자신의 아내였던 이혜영과의 이혼과 관련한 루머에 관해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당시는 어려운 시기였고 말 못한 사정이 여러 가지 있었다”며 “사실 이혜영과의 이혼과 관련해서는 지금도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 부분은 마음속에 담아둔 채 조용히 잊고 싶다”며 “루머가 사실이든 아니든 나란 사람의 잘못으로 죽을 때까지 남겨두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상민은 이혜영과 지난 2004년 오랜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1년도 채 되지 않은 다음 해 합의 이혼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