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유치원 폐지, 24일 마지막 인사…“더 재밌는 코너로 만나요”
2012-06-21 김선영 기자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사마귀 유치원’이 폐지된다.
20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정범균, 박성호, 최효종, 조지훈, 박소영, 홍나영 등이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사마귀 유치원’이 당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사마귀 유치원’ 출연진은 24일 방송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게 되며, 향후 새로운 코너로 찾아올 예정이다.
특히 사마귀 유치원 폐지는 서수민 PD 복귀 직후부터 논의된 것으로, 폐지 코너에는 ‘감사합니다’, ‘풀하우스’, ‘비상대책위원회’, ‘감수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마귀 유치원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마귀 유치원 재밌었는데”, “더 재밌는 코너로 돌아올 거라 믿어요”, “비상대책위원회까지? 아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