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교통사고에도 라디오 진행 “큰 사고는 아니나 상태 좋지 않아”
2012-06-21 김영주 기자
배우 황인영이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 관계자에 따르면, 황인영은 지난 2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오리역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기 위해 대기하다가 대형 덤프트럭이 황인영 차량으로 돌진해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황인영의 상태에 대해선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종합 진단을 받았으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황인영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황인영의 뮤직라운지’에 출연해 “기사를 보고 깜짝 놀라는 청취자분들이 많다. 크게 사고가 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상태가 좋지는 않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인영 교통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교통사고에도 라디오를 진행하시다니 안타깝다”, “많이 다치지는 않은 것 같아 다행이다”, “교통사고 후유증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김영주 기자>jjozo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