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개수발녀, “개와 겸상은 물론 남긴 음식도 먹는다…” 충격!
2012-06-20 심은선 기자
지극정성으로 개를 챙기는 ‘개수발녀’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개수발녀’ 박하나 씨는 개를 자식처럼 돌보느라 자신의 생활까지 희생하는 화성인이었다.
‘화성인 개수발녀’ 박하나 씨는 이날 방송에서 “개에게 들어가는 돈 100만원을 위해 자신을 위해서는 10만원도 투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하나 씨가 개를 위해 투자하는 돈 100만원은 주로 간식비와 옷, 샴푸 등을 사는 데 들어간다. 그러나 자신을 위해 쓰는 돈은 차비 정도가 전부였다.
또 박하나 씨는 “아이들이 한우나 돼지갈비 같은 걸 좋아한다. 수입육은 맛이 다르다. 애들이 안다”고 말했다.
특히 “개와 겸상은 물론 개가 남긴 음식도 맛있게 먹는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화성인 개수발녀’ 등장에 네티즌들은 “화성인 개수발녀, 진짜 징하다”, “화성인 개수발녀, 개들은 호강했네”, “화성인 개수발녀, 100만원이라니 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