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이혼 고백, “두 번의 이혼…이젠 결혼 생각 없어”

2012-06-19     김선영 기자

이규석 이혼 고백

가수 이규석이 두 번의 이혼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규석은 1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각각 15살, 14살 연하 아내와 두 번에 걸쳐 이혼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석은 “2000년에 15살 연하 아내와 이혼한 뒤 14살 연하인 내 팬과 재혼했다”면서 “하지만 2008년에 또다시 이혼했다. 다 내 잘못이고 전부 내 탓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규석은 ‘전 아내들과 연락하고 지내냐’는 MC들의 질문에 “어떻게 살고 있는지는 알고 있다”며 “결혼이란 큰 인연을 맺은 만큼 친동생처럼 소중한 기억을 갖고 살아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규석은 “나로 인해 이 같은 인생을 살게 해 미안하다”면서 “지금은 결혼 자체를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규석 이혼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규석 이혼 고백, 마음 아프겠다”, “이규석 이혼 고백, 그래도 힘내세요!”, “이규석 이혼 고백, 상처가 컸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